강원 홍천 야산서 불…헬기동원 진화중

입력 2015-03-14 16:30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 지난주였다. 이 무렵에는 날씨가 따뜻해서 초목의 싹이 돋기 시작하며 완연한 봄을 느끼게 되는데 온도도 상승하여 산불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 가운데

강원도 홍천군 남면 명동리의 한 야산에서 14일 오후 3시께 산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청 등의 헬기 2대, 산불진화대원, 소방대원, 공무원, 주민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산불이 번지고 있다”라며 “현재 0.1ha가량에 있는 잡목 등을 태운 것으로 보인다”라고 소방서 관계자는 말했다.

박동민 기자 nik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