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중국 출근길 지하철 풍경, 놀라움을 더하다

입력 2015-03-14 15:15
유튜브 캡처

출근길 9호선은 '지옥철'로 불리운다.

물론 2호선이나 4호선 또한 출퇴근 시간에 붐비는것은 비슷한 풍경이지만 말이다.

길게 줄을 선 채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차량을 몇 대를 보내야 겨우 탈까 말까 하다.

그래서 많은 직장인이 "이렇게까지 회사에 다녀야 하나" 싶은 생각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중국 지하철은 풍경은 우리나라보다 더하다.

춘절을 보내기위해 열차를 이용하는 중국인들의 귀향길 풍경은 놀랍다는 이야기가 오래전부터 회자되어 왔지만 지금 보는

출근길의 지하철 풍경은 놀라움을 넘어서 아찔하다.

유튜브 BeijingCream 계정에 올라온 '베이징 전철 13호선 아침 통근시간 풍경' 동영상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진다.

지하철을 타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의 규모에도 놀라지만, 지하철을 하차하는 사람들이 승차하는 사람들 규모에 밀려

다시 지하철로 들어가는 게 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지하철 승객들을 정리해주는 요원들이 보이기는 하지만 별 소용이 없어 보인다.



박동민 기자 nik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