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파크 개장 첫 홈런 주인공은 양의지

입력 2015-03-14 14:10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막내구단 kt 위즈의 홈 구장인 수원 kt위즈파크 개장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양의지는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필 어윈의 5구째 시속 147㎞짜리 직구를 때려 좌월 솔로홈런으로 만들었다. 이날은 kt위즈파크의 개장 경기였다.

양의지는 이날 양 팀 합해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며 수원구장이 kt위즈파크로 이름을 바꿔 치른 첫 1군 경기에서 첫 안타와 홈런을 기록하는 영광을 누렸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