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오늘 4·29 재보궐선거 지역 3곳 후보 경선 실시

입력 2015-03-14 10:29
새정치민주연합은 14일 4·29 재보궐선거 지역 3곳에서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일제히 시작한다. 지역은 서울 관악을과 경기 성남 중원, 광주 서구을이다.

새정치연합은 12~13일 진행된 여론조사 투표 결과와 이날 실시하는 현장투표 결과를 50%씩 반영해 최종 후보를 결정할 방침이다.

관악을에는 친노 인사로 분류되는 정태호 지역위원장과 동교동계 인사인 김희철 전 의원(기호순)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광주 서구을에는 김하중 전 법률위원장과 조영택 지역위원장, 김성현 전 광주시당 위원장이 나섰다. 성남 중원에서는 현역 비례대표인 은수미 의원과 정환석 지역위원장, 홍훈희 변호사,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이 맞서고 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