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가인, “올 누드 남성 20명과 뮤직비디오 촬영해”

입력 2015-03-14 04:58
사진=JTBC '마녀사냥' 방송화면 캡처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신곡 뮤직비디오에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MC 허지웅과 성시경은 가인의 신곡 ‘Paradise Lost’ 뮤직비디오를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가인은 “석천 오빠가 되게 좋아하시겠다. 태국에서 뮤직 비디오를 찍었는데 20명 정도 올 누드 남자 모델이 나온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옷을 입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충격이 되게 크다. 며칠 동안 갔다”며 “(모델들은 중요 부위를) 간당간당하게 살색 양말로 가렸다. 뒤태가 나와야 해서 티 팬티를 착용할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신동엽이 “20명 모두 다 같은 양말이냐, 아니면 각자 준비를 한 거냐”라고 짓궂게 질문하자, 가인은 “크기가 제각기 좀 다르더라. 그 분들이 민망해 할까봐 일부러 대범한 척 했다”고 응수했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