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차승원-유해진, 마지막회 기념 ‘합방’

입력 2015-03-14 02:20
사진=tvN ‘삼시세끼: 어촌편’ 방송화면 캡처

차승원과 유해진이 처음으로 합방에 성공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 추성훈은 만재도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유해진은 차승원에게 “오늘은 같이 자자. 추성훈이 손호준과 자라”고 부탁했다.

차승원과 유해진은 10년이 넘게 우정을 이어 온 절친이지만 삼시세끼 만재도 하우스에서 서로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각방을 사용했다. 하지만 유해진의 부탁으로 추성훈은 손호준과 함께 방을 쓰고 유해진은 차승원과 같은 방을 쓰게 됐다.

유해진이 이불속으로 들어가자 차승원은 불을 껐고, 이후 두 사람의 라디오 놀이가 시작됐다.

유해진이 라디오 DJ역할을 맡고 차승원이 장단을 맞춰졌다. 두 남자가 밤늦게 까지 라디오 역할극을 계속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