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브랜드 ‘베스킨라빈스 31’ 공식 페이스북 담당자가 한국 민속촌 ‘구미호 알바생’에게 아이스크림을 보냈다.
12일 한국 민속촌 공식 페이스북은 “아이스크림 먹는 사진을 한 장 찍어 올렸더니 베스킨라빈스에서 민속촌으로 이런 걸 보내주셨다. 구미호 알바 살찔까 두렵사옵니다만...”이라는 글과 함께 아이스크림 박스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서는 31가지 맛의 아이스크림과 “속촌아씨 화이트데이를 맞아 구미호님게 조공 올리오니 꼭 전달부탁 드리옵니다. 베스킨라빈스 페이스북 담당자 올림”이라고 적혀있는 카드가 눈에 띈다.
네티즌들은 “역시 예뻐야 돼” “연예인 같다 나도 조공 받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
‘베라’ 페이스북 관리자의 구미호 알바생을 향한 ‘조공 전상서’
입력 2015-03-13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