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 페이스북 관리자의 구미호 알바생을 향한 ‘조공 전상서’

입력 2015-03-13 23:40
사진=한국 민속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아이스크림 브랜드 ‘베스킨라빈스 31’ 공식 페이스북 담당자가 한국 민속촌 ‘구미호 알바생’에게 아이스크림을 보냈다.

12일 한국 민속촌 공식 페이스북은 “아이스크림 먹는 사진을 한 장 찍어 올렸더니 베스킨라빈스에서 민속촌으로 이런 걸 보내주셨다. 구미호 알바 살찔까 두렵사옵니다만...”이라는 글과 함께 아이스크림 박스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서는 31가지 맛의 아이스크림과 “속촌아씨 화이트데이를 맞아 구미호님게 조공 올리오니 꼭 전달부탁 드리옵니다. 베스킨라빈스 페이스북 담당자 올림”이라고 적혀있는 카드가 눈에 띈다.

네티즌들은 “역시 예뻐야 돼” “연예인 같다 나도 조공 받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