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4월 대만에서 단독콘서트 개최

입력 2015-03-13 23:05
사진=보이프렌드 공식 홈페이지 화면 캡처

그룹 보이프렌드가 대만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13일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프렌드는 다음달 5일 대만 TICC에서 ‘2015 보이프렌드, 더 퍼스트 챕터 인 타이완-비위치(Bewitch)’라는 제목의 공연을 연다.

대만 공연은 지난해 11월 국내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 ‘비위치’ 이후 해외활동의 시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작년 첫 단독 콘서트 이후 해외에서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았다. 대만은 2012년, 2013년에 팬 미팅을 열었던 만큼 멤버들에게 친숙한 나라”라며“네 번째 미니앨범 ‘보이프렌드 인 원더랜드’를 발표한 직후 해외 팬들과 만나는 자리여서 더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이프렌드는 5월에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볼리비아에서 ‘2015 보이프렌드 라틴 아메리칸 투어-비위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보이프렌드의 네 번째 미니앨범 보이프랜드 인 원더랜드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해 ‘너란 여자’(피터팬), ‘WITCH’(빨간 두건), ‘BOUNCE’(앨리스)로 이어지는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하지만 여러 스타일의 수록곡들은 모두 순애보 사랑을 주제로 한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