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한이 일반인 여자 친구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이규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규한은 일반인 여자 친구와의 공개열애계기와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던 중 “여자 친구의 스트레스 푸는 방법은 비속어”라며 “얼마 전에 이 문제로 대판 싸웠다”고 말했다.
이어 “뮤지컬을 보러갔는데 아이돌이 주연으로 나오는 작품이었다. 우리가 하필 팬들이 많이 모인 자리에 앉았는데 여자 친구가 계속 비속어를 썼다”며 “내가 이미지 관리를 했다. 공연 끝날 때보니 여자 친구 입이 퉁퉁 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규한은 이후 기사 뒤에 ‘가식 떨지 마’라는 여자 친구의 악플이 달렸다고 털어놨다. “잘해줄 땐 기사에 일일이 ‘좋아요’를 누르지만 기분이 좋지 않을 때에는 악플을 단다”는 설명이다.
네티즌들은 “이규한 여자 친구 귀엽다” “공개연애 쉽지 않았을 텐데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
‘해피투게더3’ 이규한, 여자 친구 직업은 누리꾼 “내 기사에 악플 달아”
입력 2015-03-13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