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7일 주주총회를 열어 김 전 위원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등의 안건을 논의한다고 13일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201년에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외이사를 지냈다. 행시 23회인 김 전 위원장은 재정경제부 제1차관과 금융위원장 등을 지냈다. 2013년 2월 금융위원장에서 퇴임해 지난달 말 공직자 취업 제한에서 풀렸다.
김 전 위원장과 더불어 권태균 전 주 아랍에미리트(UAE) 대사와 심재오 GS파워 경영지원담당 부사장도 사외이사로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은애 기자 limitless@kmib.co.kr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외이사 선임 예정
입력 2015-03-13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