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퇴원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첫 외부행사로 주한 미군과의 만찬을 택했다.
리퍼트 대사는 13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금곡학술문화재단 주최 주한미군 초청 만찬에 참석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행사에서 리퍼트 대사는 미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피습사건 후 심경과 소회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그는 지난 10일 퇴원 직후 서울 정동 대사관저에서 국내 정계와 학계 인사들을 초청해 한·미 현안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리퍼트 대사, 퇴원하고 첫 외부행사는?
입력 2015-03-13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