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 24% 1위...새정치연합,1~3위 독차지

입력 2015-03-13 15:46

문재인 대표 등 새정치민주연합 3인방이 여전히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 1~3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이 3월 10~12일 전국 성인 1005명에게 여야 정치인 각 4명씩에 대해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문 대표가 24%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박원순 서울시장 12%, 안철수 의원 8%순이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였다.

여권에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8%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장 5%, 이완구 총리 2%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