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갔던 50대가 돌아왔다” 朴대통령 직무 수행 39% 긍정

입력 2015-03-13 15:38
출처:한국갤럽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가 상승 곡선을 계속 그리고 있다.

한국갤럽이 3월 10~12일 사흘간 전국 성인 1005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를 질문한 결과 39%는 긍정 평가했고 52%는 부정 평가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

박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은 지난 주에 비해 2% 포인트 상승했다. 반대로 부정률은 2% 포인트 하락했다.

각 세대별 긍정/부정률은 20대의 11%/73%, 30대 19%/70%, 40대 29%/64%, 50대 52%/41%, 60세 이상 74%/21%였다.

50대는 지난 주 두 달 만에 긍정률이 부정률을 역전했는데 이번 주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60세 이상에서는 작년 12월 첫째 주 이후 처음으로 긍정률 70% 선을 넘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