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AI, 확진 농가 31곳

입력 2015-03-13 09:42

충북 음성의 한 종계 농장이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아았다. 이로써 충북지역의 AI 확진 농가가 31곳으로 늘었다.

충북도 방역대책본부는 음성군 맹동면 봉현리의 종계 농장에서 AI가 확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농장은 지난달 21일 충북 지역에서 AI가 첫 발생한 맹동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반경 3㎞ 내에 위치해 있다.

현재까지 AI 확진 농가는 31곳으로 살처분 한 닭과 오리는 52만2000여마리에 달한다. 음성=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