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네르 골프단 창단… 이동민 김영수 등 5명과 후원계약

입력 2015-03-12 16:39
바이네르 김원길 대표(가운데)와 바이네르골프단 소속 선수들. 지애드 제공

구두제조업체인 ‘바이네르’(대표이사 김원길)가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프로골프단 창단식을 가졌다.

바이네르는 이동민, 김영수, 변진재, 이성운, 신다빈 등 프로골프선수 5명과 후원계약을 맺었다.

이동민은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우승을 차지한 강자이고 김영수는 2011년 KPGA 신인왕 출신이다. 변진재는 아직 우승은 없지만 지난해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3위에 입상했다.

김원길 대표는 “바이네르는 소속 선수들이 KPGA와 KLPGA의 주요선수들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작년부터 개최하고있는 바이네르 오픈과 이번 골프단 창단을 통해 한국 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골프 외 분야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골프단과 프로 볼링단을 운영하고 있는 바이네르는 군부대 후원활동, 장학회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