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쟤 흙 퍼먹어” 그런 느낌 케이크

입력 2015-03-12 14:05
패밀리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가 최근 텃밭을 실감나게 옮겨다 놓은 듯한 신메뉴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세븐스프링스는 최근 페이스북에 사각형 틀에 흙을 옮겨다 놓은 듯하게 연출된 메뉴 2종을 공개했다. 이름은 ‘맛있땅 흙흙’.

황토색 흙이 깔린 메뉴는 으깬 감자 위에 쿠키 가루를 뿌린 음식으로 초록색 풀을 곳곳에 꽂아 텃밭 같은 느낌을 냈다.

검은색에 가까운 흙이 깔린 듯한 메뉴는 초콜릿 케이크이다. 지렁이가 기어다니는 듯 지렁이 모양 젤리를 얹었다.

신선한 아이디어에 네티즌은 감탄했다. “귀엽다” “흙 퍼먹는 기분이겠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재밌어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