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인터넷을 가입하지 않고도 실시간 방송과 주문형비디오(VOD) 등 IP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U+ tv G 단독’ 상품을 16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U+ tv G 단독’ 서비스는 인터넷 가입 없이도 기존 4K UHD화질과 이어폰TV, my4채널, 보이스리모콘 등 다양한 서비스 뿐만 아니라, 120W 출력의 서라운드 입체 음향을 제공하는 우퍼(woofer), 국내 독점제공인 왕좌의 게임 등 571편의 HBO 미드 VOD까지 주요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129개 채널의 실시간 방송과 약 12만여편의 VOD를 제공하는 U+ tv G 요금제를 기준으로 월 1만1900원(3년 약정/VAT별도)에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인터넷에 대한 니즈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단독 IPTV상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통신서비스 이용행태에 따른 선택권을 보장하고, 가계 통신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LG유플러스는 U+ tv G 단독 서비스 출시와 함께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5편의 최신영화 시청이 가능한 VOD 상품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올해 6월까지 진행한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LG유플러스, 인터넷 가입없는 IPTV 출시
입력 2015-03-12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