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박서준 “올해 첫 단추가 잘 끼어진 기분”

입력 2015-03-12 10:18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에 출연한 배우 박서준(27)이 유쾌한 ‘오리온 표’ 종영소감을 전했다.

12일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그는 “올해 첫 작품인 ‘킬미,힐미’로 큰 사랑을 받아서 첫 단추가 잘 끼어진 느낌”이라며 “지난 3~4개월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촬영장이 즐거웠고 너무 행복했다. 종영이 실감나지 않고 아쉽다”고 밝혔다.

그는 작품에서 능청스럽지만 속 깊은 천재 추리소설 작가 ‘오리온’을 연기했다.

박서준은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밤낮으로 고생해주신 스태프 그리고 선배, 동료 배우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 테니 관심 부탁드린다”고 훈훈한 종영 인사를 건넸다.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마지막 회는 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