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송병준(55)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 대표와 배우 김민주(36) 부부가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5년전 열아홉살 차이라는 나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했다.
김민주 소속사인 CTL엔터테인먼트는 11일 송병준·김민주 부부가 지난해 연말 합의이혼 했다고 밝혀 이를 공식 확인했다.
이혼 원인은 성격차이인 것으로 전했다.
하지만 이들은 부부관계는 끝이 났지만 작품을 서로 상의할 정도로 동료로서의 친근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병준 대표는 ‘꽃보다 남자’ ‘환상의 커플’ ‘궁’ 등 인기 드라마를 제작했으며 1999년 ‘학교2’로 얼굴을 알린 김민주는 ‘정도전’ ‘예쁜 남자’ 등에 출연했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19년 나이차 송병준-김민주 부부 3개월전 이혼… 이유가 뭐지?
입력 2015-03-12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