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구 선관위원 인사청문회, 선거 중립성 집중 점검

입력 2015-03-12 07:42
국회는 12일 인사청문회를 열어 조용구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에 대한 업무 능력과 도덕성 등을 검증한다.

4·29 보궐선거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어 선관위의 정치 중립에 대한 견해를 집중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후보자는 경북 문경 출신으로 경복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부산고법 부장판사, 인천지법원장을 거쳐 지난달 사법연수원장에 임명됐다. 조 후보자와 장남은 각각 중위와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으며, 본인과 배우자 재산으로 8억5350여만원을 신고했다.

전웅빈 기자 im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