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사장 양지문)는 11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청정에너지 자원 활용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재)녹색에너지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도내 유휴지 및 공공시설물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경제성 및 사전 자원분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또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운영 및 유지보수(O&M) 교류와 학술연구, 세미나, 심포지엄 등 R&D분야 연구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협약에 이어 녹색에너지연구원 김형진 원장은 전남개발공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실태 및 사업화를 위한 실용화 방안’에 대한 강연도 진행했다.
양지문 사장은 “청정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한 녹색에너지연구원과 공동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보유 자원과 전문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에너지 자립에 기여하고 공사 미래 성장기반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전남개발공사,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활성화 위해 녹색에너지연구원과 협약 체결
입력 2015-03-11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