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이 5인조로 재편된다. 새롭게 합류하는 멤버 예리(16)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SM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전 레드벨벳의 공식 홈페이지와 SM 유튜브 채널에 레드벨벳 컴백 예고 영상을 게시했다. 더불어 새 멤버 예리의 모습도 함께 공개했다.
예리는 지난 2011년 SM에 캐스팅 됐다. SM이 활동 중인 그룹의 소속 멤버를 늘린 사례는 슈퍼쥬니어에 이어 두번째다. 걸그룹의 멤버를 추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드벨벳은 지난해 8월 데뷔해 디지털 싱글 ‘행복(Happiness)’ ‘Be Natural’을 발표했다. 5명으로 재편된 레드벨벳은 오는 18일 첫 앨범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를 발매할 예정이다.
SM은 “새 멤버의 합류로 레드벨벳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어지고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과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SM, 레드벨벳 새 멤버 예리 공개… 12세에 캐스팅 된 ‘기대주’
입력 2015-03-11 16:08 수정 2015-03-11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