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된 후 7일 이내에 서울 시내 350여개 세차장에서 세차하면 세차비를 20% 할인받을 수 있다. 에어컨 향균 필터 교체비는 10% 할인된다.
서울시는 11일 한국자동차세정협회와 이런 서비스를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체의 연락처와 주소는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황사 발생 시 도로를 중심으로 물·분진흡입청소에 의존했으나 이번 협약 체결로 앞으로는 개인들의 자동차 세차가 늘어나 대기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뉴스파일] 황사·초미세먼지 주의보 후 세차비 20% 할인
입력 2015-03-11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