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댄싱퀸' 스튜어디스, 이륙 직전 비행기서 깜짝쇼

입력 2015-03-11 15:17 수정 2015-03-11 17:12
유튜브 캡처

이륙 직전의 비행기 내에서 27초짜리 이색 공연이 펼쳐져 화제가 되고 있다.

승객의 안전과 기내 서비스를 책임진 스튜어디스가 댄서로 깜짝 변신해 승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캐나다 웨스트젯 항공 소속으로 보이는 여승무원이 이륙을 기다리는 승객들에 코믹한 댄스를 선보였다.

영상을 보면 통로 중앙에 안전수칙을 설명하기 위한 나온 듯한 여승무원이 마크 론슨과 브루노 마스의 노래인 ‘업타운 펑크’(Uptown Funk)가 흘러나오자 댄서로 변신해 뛰어난 춤실력을 선보인다.

여승무원들의 깜짝쇼에 승객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27초간 짧은 공연이 끝나자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한 승객이나 동료가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은 11일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멋지다” “웨스트젯 앙코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