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 편백숲 우드랜드에 역대 대통령 조각상이 세워진다. 장흥군은 목재문화산업의 홍보와 우드랜드 내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역대 대통령 11명의 목재 조각상을 세우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제작 시간과 들어가는 비용을 감안해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등 5명의 조각상을 설치키로 했다. 조각상 제작은 전남 목공예센터의 전문 인력이 제작에 직접 참여해 이달 말까지 기본 소조작업을 통한 모델링을 마치게 된다. 이어 원형 조각에 들어가게 되며 제작 완성시 각각 정해진 위치에 설치된다.
장흥=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뉴스파일]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에 역대 대통령 조각상 설치
입력 2015-03-11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