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등 전국 8개 기초자치단체가 오는 13일 ‘국내 관광 선도 도시 간 관광교류 협약식’을 가진다.
이번 협약은 대구 중구가 제안해 지난해 7월부터 추진됐다. 참여 기초단체는 대구 중구, 충북 제천, 전남 목포·강진, 경북 청송·청도·고령, 경남 합천 등 8곳이다. 관광 프로그램 공동 개발, 주민 교류, 관광 공동홍보 및 마케팅 등을 추진하며 1일, 1박2일, 2박3일 코스로 구분해 8개 지역을 순회하는 관광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협의회 초대 회장은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이 맡을 예정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대구 중구 등 전국 8개 지자체 관광교류 협약
입력 2015-03-11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