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의 사연으로 이루어지는 참여형 콘서트 ‘도란도란’이 오는 21~22일 서울 강남구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고 제작사 엠에이피가 11일 밝혔다.
제작사는 “지난달 시작된 사연 모집이 높은 참여율로 성황리에 이어지고 있다”며 “아티스트와 제작진 모두 행복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윤덕원의 ‘봄, 털고 싶은 이별’, 22일 빌리어코스티의 ‘봄, 다시 하고픈 만남’에 관한 관객의 사연모집을 하고 있다. 아티스트의 음악과 관객의 사연을 결합시켜 완성된 이야기는 공연 중간 중간 연극 배우들이 참여하는 콩트로 구현돼 한편의 뮤직드라마를 선사할 것이라고 제작사는 전했다. 공연 티켓은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판매중이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관객 사연을 콩트로…콘서트 ‘도란도란’, 21~22일 윤덕원-빌리어코스티 참여
입력 2015-03-11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