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산림청과 환경 파괴로 위협받고 있는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알리는 전국민 대상 캠페인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력에 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KT와 산림청은 이번 업무협력으로 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날’ 기념을 기념해 세계 기네스북 도전을 위한 ‘트리허그’ 캠페인과 ‘내나무 갖기 한마당’ 행사를 추진한다.
KT는 종이명세서 대신 스마트폰으로 요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명세서를 개발하는 등 환경을 살리기 위한 그린IT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종이명세서 1장을 만들기 위해 A4용지 3장과 10ℓ의 물이 소비되며, 2.88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스마트명세서는 전국의 올레프라자와 모바일 매장, 고객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KT는 스마트명세서 신청 고객에게 매달 멤버십 포인트 200점을 추가로 제공한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KT, 산림청과 대국민 캠페인 업무협력 체결
입력 2015-03-11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