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의 주전 골키퍼 김병지가 10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고속도로 교통안전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김병지는 향후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뒷좌석 안전띠 매기’, ‘졸음쉼터 이용’ 등 고속도로 안전과 관련된 주요 이슈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박상욱 본부장은 “성실한 이미지로 폭 넓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김병지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 뛰어난 골키퍼인 김병지 선수가 그라운드에서와 같이 고속도로에서도 국민들의 안전지킴이로서 철벽수비를 해주기 부탁 드린다” 고 당부를 전했다.
김병지는 1992년에 데뷔한 프로 24년차 골키퍼로서 역대 최다 경기 출전(680 경기)과 최고령(만 44세 11개월)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K리그 700경기 출전’ 이라는 대기록에 도전 중이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전남 수문장 김병지, 고속도로 교통안전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5-03-11 0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