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태우고 운전연습하다 저수지 빠져 2명 숨져

입력 2015-03-10 20:41
10일 오후 6시쯤 경기도 용인시 이동면 한 저수지 공터에서 부모님을 태우고 운전연습을 하던 A씨(30·여)가 가속페달을 잘못 밟아 저수지에 빠졌다.

이 사고로 최씨와 어머니(51)가 물에 빠졌고, 30분 뒤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후 8시쯤 숨졌다.

아버지(57)는 가까스로 탈출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용인=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