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4·29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에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10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처장은 오는 13일쯤 사표를 제출한 뒤 당에 공천을 신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 동신고와 전남대를 졸업한 정 처장은 행정고시 출신의 정통 관료다.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등을 역임한 뒤 박근혜 대통령 대선 캠프에 합류한 보기드문 호남 인맥이다.
천정배 전 의원의 무소속 출마로 일대다야 구도가 형성된 만큼 국민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새누리당,4.29보선 광주서을 후보 정승 내정...최대 격전지 급부상
입력 2015-03-10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