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번엔 손녀라도 납치되나?”… 앵그리 리암 니슨

입력 2015-03-10 15:31
유튜브 캡처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런 올 나이트’ 주인공 리암 니슨을 패러디한 영상이 등장해 화제다.

‘안티에 대처하는 리암의 자세: 다중이 리암’이란 제목으로 안티를 만난 리암 니슨의 얘기를 코믹하게 그린 영상이다.

영상을 보면 리암 안티 카페에서 에드 해리스는 “리암의 시대는 이제 끝났다” “이번 영화에선 손녀라도 납치되나?” 조롱하며 리암 니슨을 자극한다.

단단히 화가 난 리암 니슨은 안티 카페에 복수를 다짐하고 일명 다중이 리암으로 불리는 ‘테이큰’ ‘다크 나이트’ ‘타이탄의 분노’ ‘언노운’ 등 그간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캐릭터들을 보여주며 진정한 액션스타인 자신의 진가를 확인시켜준다.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관심을 끌기 위한 홍보패러디물이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화 ‘런 올 나이트’에서 리암 니슨은 아들을 구하기 위해 하룻밤 사이에 자신이 몸담은 조직의 두목과 대결을 하며 치열한 추격전을 펼친다. ‘런 올 나이트’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