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김사은(30)이 ‘아이돌 남편’ 성민(29·슈퍼주니어)과의 애정을 과시했다.
김사은은 지난 9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 “족구에 빠진 남편과 이혼 위기에 놓였다”는 한 아내의 사연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김사은은 사연을 보낸 아내에게 “남편과 진심을 담아 스킨십을 자주하면 좋다”고 조언했다. 이에 진행자와 방청객들의 관심은 김사은과 성민의 스킨십으로 돌아갔다.
김사은과 성민은 지난해 12월 결혼했다. 지금은 신혼이다.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성민의 결혼생활은 방송가와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성민과 스킨십을 자주 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김사은은 “우린 이미 한 몸이다. 거의 붙어 있다”고 답했다. 성민의 군 입대에 대해서는 “이미 입대할 것이라고 알고 있었다. 혼자서 어떻게 적응해야 할까 걱정”이라고 했다. 성민은 오는 3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김사은의 발언에 시청자들은 뜨겁게 반응했다. 9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는 김사은과 성민으로 요동쳤다. 시청자들은 SNS에서 “김사은과 성민이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는 듯 보여 나도 행복하다” “아이돌 남편과 함께 사는 기분은 어떤 것인지 궁금하다”고 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사은 “남편 성민과 스킨십? 거의 붙어 있다”… 19금 폭탄 투척
입력 2015-03-10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