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포르투갈)의 애인이었던 모델 출신 이리나 샤크(29·러시아)가 호날두와 교제했던 사실을 사실상 후회한다고 밝혔다.
샤크는 스페인 매거진 ‘올라’와의 인터뷰에서 “나의 이상형은 믿음직스럽고 정직하며 여성을 존중할 줄 아는 신사적인 남자”라며 “그렇지 않은 사람은 남자가 아니고 소년일 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 1월 호날두와 결별한 샤크는 “나는 그런 이상형을 찾았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호날두와 샤크는 5년간 교제했으나 올해 1월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당시 AP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리나가 앞으로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내 사생활에 대한 주위의 억측을 끝내고자 결별 사실을 밝히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호날두 전 애인 이리나 샤크 "호날두와 함께한 시간 후회합니다"
입력 2015-03-10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