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 내정자가 우리은행 민영화와 관련해 “가치를 높여서 매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 내정자는 10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우리은행 매각과 관련해 “주가가 2만원대에서 9000원대로 떨어진 우리은행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며 “우리은행은 매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방안을 두고 공론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
임종룡, "우리은행, 가치 높여 매각해야 한다"
입력 2015-03-10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