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콜린 퍼스’ 한국에도 와주지”…중국 홍보행사에 한국팬들 ‘OTL’

입력 2015-03-10 11:08
유튜브 캡쳐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의 홍보행사 소식에 한국 영화 팬들의 탄식과 아쉬움이 터져나왔다.

오는 27일 중국 개봉을 앞두고 이 영화 주인공 콜린 퍼스가 '한국은 건너뛰고' 23일 중국에서만 홍보행사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보통 해외 스타들이 중국, 일본 등을 찾을 때 한국도 함께 방문했다. 이에 한국 영화 팬들의 볼멘 소리가 이어졌다.

지난달 11일 개봉한 영화 '킹스맨'은 청소년관람불가의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9일 기준 누적 관객수 425만6900명을 돌파하고 주말 관객수 1위로 독주하고 있다.

영화 '킹스맨' 측 관계자는 9일 "이번 중국 방문 시 한국 일정은 따로 잡혀있지 않다. 국내에서는 이미 영화 상영이 한창 진행돼 별도의 행사가 있진 않을 것"이라고 전해왔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