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어워드에서 주요 부문을 석권하며 돌풍을 일으킨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샘 스미스가 지난 2013년 발표한 ‘레이 미 다운(Lay Me Down)’을 존 레전드와 함께 불러 공개했다.
유니버설뮤직은 샘 스미스와 존 레전드가 함께한 싱글 음반 ‘레이 미 다운’이 발매됐다고 10일 밝혔다.
샘 스미스의 애절한 목소리에 존 레전드의 풍부한 음색이 더해지며 듣는 이의 감성을 한껏 자극한다고 유니버설뮤직은 소개했다.
존 레전드는 곡 작업 후 “샘 스미스는 재능있는 아티스트다. 이렇게 좋은 곡으로 협업을 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샘 스미스는 올해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신인상, 최우수 팝 보컬 앨범,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등 4개 부문을 수상해 올해 그래미 어워드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샘 스미스, ‘레이 미 다운’ 새 버전…존 레전드 참여
입력 2015-03-10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