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은 10일 “북한에서 사이버테러 전사를 군인들로 기르고 있고 지금도 1700명이 있는데 주로 외국에서도 활동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사이버테러를 현재도 엄청나게 당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렇게 하는데도 법을 못 만들고 있다. 대테러법·사이버테러법 관련해 원내 지도부는 반드시 잘 협상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당 지도부가 야당과의 협상에 직접 나설 것을 요구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북한 사이버전사 1700명 외국서 활동”
입력 2015-03-10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