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경 “20대부터 흰머리 나는 집안 내력… 몇년 뒤엔 백발될 것”

입력 2015-03-10 08:16 수정 2015-03-10 09:06

배우 김상경이 독특한 집안 내력을 공개했다.

김상경은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MC 성유리가 “배우에게 나이가 없다면서 왜 염색을 했느냐”고 묻자 “저희 집안은 20대부터 흰머리가 나는 집안”이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상경은 “흰머리는 집안 내력”이라며 “지금은 거의 3분의 2가 흰머리”라고 고백했다. 이어 “지금은 연기를 위해 염색을 하지만 주인공 안 시켜주면 바로 백발로 다닐 거다. 3~4년이면 완전 백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경은 방송에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는 물론 18년 간 숨겨왔던 노래 실력까지 공개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