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예술가의 아이콘을 꿈꾸다! <메종> 3월호에 싱가포르 아트 위크 방문 인터뷰

입력 2015-03-09 23:44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전 세계의 팬들을 홀린 '빅뱅'의 탑이 국제적인 아트페어 '싱가포르 아트 위크'에 3박 4일 동안 방문한 여정과 인터뷰를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메종> 3월호에서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 80여 점의 의자를 수집한 컬렉터로 인테리어 관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 날 정도로 디자인 가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탑은, 인터뷰를 통해 삶과 음악을 지탱하는데 디자인이 큰 힘이 되었다며 가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를 전했다.

또한 그는 '가죽 소파 주변에는 다양한 소재들이 하나로 합쳐 졌을 때 그 공간이 좋은 기운으로 채워질 수 있다'며 홈 인테리어에 대한 남다른 자신의 노하우를 언급하기도 했다. 탑과 아트 위크 여정을 함께 한 담당 에디터는 아트 페어에서 사뭇 진지함이 느껴지는 눈빛과 작품을 대하는 탑의 태도에 디자인에 대한 그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현재 갤러리스트로의 점진적인 성장을 꿈꾸며 디자인과 미술 관련한 두 가지의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하는 그는, 탑이 아닌 최승현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어 앞으로의 그의 행보가 기대되는 바이다.

예술가 탑으로서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메종> 3월호와 메종 웹사이트(www.maisonkorea.com)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