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커플 엽기발랄 로맨스 <라이프 애프터 베스> 매력남 데인 드한 순정남으로

입력 2015-03-09 23:30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매력적인 악역 연기로 주목을 받은 데인 드한의 로맨틱 코미디 <라이프 애프터 베스>가 3월 개봉을 확정하고 보도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3월, 세상에서 가장 독특한 커플의 엽기발랄 로맨스가 온다.

<라이프 애프터 베스>는 좀비가 되어 돌아온 여자친구와 일편단심 순정남의 엽기발랄 로맨스를 그린코미디.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에 담긴 주인공 '잭(데인 드한)'이 여자친구 '베스(오브리 플라자)'에게 기타를 쳐주고, 수영장에서 데이트하는 장면 등은 평범한 커플들과 비슷하지만, 지붕에서 고개만 내민 '베스'의 모습은 이 커플의 엽기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알콩달콩하지만 엽기적인 커플의 로맨스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악역 캐릭터에서 180도 변신해 여자친구가 원하는 것은 뭐든지 다 하는 순정남으로 분한 데인 드한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어두운 역할만 했던 드한인데 코미디쪽이라니 기대된다” “데인 드한이 코미디를 찍다니ㅋㅋ 그것도 로코호러물..ㅋㅋ 새롭다 기대된다! 한국개봉 했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랑스러운 순정남 데인 드한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9종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엽기발랄 로맨스 <라이프 애프터 베스>는 3월 국내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