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화력본부, 영흥도내 13개 자매마을 찾아 상생의지 밝혀

입력 2015-03-09 22:37
영흥화력본부(본부장 김학빈)는 지난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사내 팀별로 자매마을을 방문해 마을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했다고 9일 밝혔다.

영흥면 13개 마을에서 열린 척사대회에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고 윷놀이를 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함께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영흥도 주민들은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마음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즐거운 축제가 펼쳐졌다”며 지역의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영흥화력본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학빈 본부장은 “잊혀져 가는 민족 고유의 세시 풍속을 경험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됐다”며 “올 한해 영흥면 주민 모두가 소망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