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단독주택지 분양도 인기… 최고경쟁률 31대 1

입력 2015-03-09 17:37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1-4생활권 내 획지형 단독주택용지 33필지를 지난 6일 일반에 분양한 결과 110명이 지원해 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9일 밝혔다.

이 가운데 한 필지(8022번)는 31명이 몰려 31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조현태 LH 세종특별본부장은 “이번에 분양하는 단독주택용지를 대상으로 설계공모를 실시한 덕분에 실수요자들이 많이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급한 단독주택용지 내 건물 신축은 오는 10월부터 가능하다(044-860-7908).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