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한다

입력 2015-03-09 15:50

경기도 고양시는 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율을 높이고자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은 크게 만 18세 미만 소아암과 성인암으로 구분되며 의료비 지원 선정기준을 충족한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

성인암의 경우 최대 220만원, 소아암의 경우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비 지원 대상자 선정기준 및 지원 종류 등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