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본부, 울릉도 응급환자 헬기로 긴급 이송

입력 2015-03-09 15:19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박찬현)는 9일 오전 1시30분쯤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L(63·여·울릉도)씨를 헬기를 이용해 강릉의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L씨는 이날 오전 1시쯤 산에서 굴러 떨어져 울릉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종합병원에서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진단에 따라 동해해경안전본부에 긴급 이송을 요청한 것이다.

동해해경안전본부는 올 들어 현재까지 11차례에 걸쳐 13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