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여왕 마돈나가 새 앨범 ‘레블 하트(Rebel Heart)’를 발표한다.
유니버셜뮤직코리아는 9일 “마돈나의 13번째 정규앨범 ‘레블 하트’가 오늘 세상에 나온다”며 “카니에 웨스트, 니키 미나즈, 아비치, 디플로, 나스, 라이언 테더 등 참여한 아티스트의 면면이 화려하다”고 밝혔다.
마돈나는 음악지 ‘빌보드’ 통해 “이번 앨범은 반항적이면서 낭만적인 두 가지 면모를 볼 수 있다”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앨범에는 EDM사운드와 후렴구가 인상적인 ‘리빙 포 러브(living for love)’, 일렉트로닉 발라드곡 ‘고스트타운’ 등 14곡이 들었다. 디럭스 버전에는 총 19곡이 수록돼있다.
‘그래미 어워드’를 8회나 수상한 마돈나는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12회, 여성 최다 음반 판매 기록(기네스북 등재 시점 약 3억장), 로큰롤 명예의 전당 입성 등 팝의 역사를 개척해 나간 독보적 팝의 여왕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팝의 여왕’ 마돈나, 13번째 정규앨범 발표
입력 2015-03-09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