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7개 가전 300개 품목 무상 A/S 1년 추가

입력 2015-03-09 09:53 수정 2015-03-09 10:16

소셜커머스 티몬은 TV·냉장고·세탁기·카메라·노트북 등 7가지 품목 300여가지 제품에 대해 기본 애프터서비스(A/S) 기간 외에 1년 간 무상 A/S를 추가 제공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1년 무상 연장 대상 제품은 상품 설명에 표기된 ‘무상 A/S 연장’ 상품으로 제한한다. 소비자들은 제조사의 의무보증기간 종료 후에도 제품 고장으로 A/S를 받게 됐을 때 추가로 1년 동안 연 3회, 최대 100만원 보상한도 내에서 수리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티몬 구매자들은 해당 보증기간 동안 문제 발생 시 보험금 청구서를 작성해 상담센터에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지출 비용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사용자 과실로 인한 파손은 해당되지 않는다. 티몬은 무상 A/S 연장이 적용되는 상품을 현행 300여개에서 점차 늘려나가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선민 티켓몬스터 리빙2본부장은 “제조사에서도 기본 보증기간을 2~3년으로 늘리려는 움직임을 보일 정도로 고가 가전제품은 A/S가 구매를 결정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라며 “티몬이 가전 제품 구매 시 가장 먼저 찾는 채널일 될 수 있도록 가격과 서비스 측면에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서비스를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