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대졸 신입사원 공채 시작

입력 2015-03-09 09:30

기아자동차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18일 오후 5시 기아차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kia.com)에서 신청을 받는다. 올해 8월 졸업예정자나 기졸업자(석사 포함)로 해외여행 때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HMAT), 1차·2차 면접 순이며 직무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K형, I형, A형으로 나눠 직무별 맞춤 채용 과정을 진행한다.

K(Kreative)형은 상품, 마케팅, 해외영업, 국내영업 부문, I(Interactive)형은 생산공장, 생산기술, 품질, 구매 부문, A(Adventurous)형은 경영지원, 재경 부문 사원이다. 기아차는 인적성검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1차 면접을 1박2일 합숙 면접으로 진행한다. 직무면접뿐만 아니라 영어면접, 야외활동 등을 통해 응시자의 직무적합도 및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남도영 기자 dy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