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서 약초 캐던 40대 주민 지뢰추정 물체 밟아 중상

입력 2015-03-08 21:09
8일 오후 3시40분쯤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연화리 군사격장 야산에서 약초를 캐던 주민 A(41)씨가 지뢰로 추정되는 물체를 밟아 중상을 입었다.

A씨는 근육에 파편이 박히고 왼쪽 발 부위 뼈가 골절되는 상처를 입어 백령병원에서 인천의 길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군·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