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외통위원장, 방일 추진…아베 총리 면담 모색

입력 2015-03-08 19:41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일본 방문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나 위원장은 8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달 중순쯤 일본 방문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나 위원장은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 다운증후군의 날’ 행사 참석을 계기로 이달 19~21일쯤 일본 방문을 추진 중이며, 방일 계기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면담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 위원장은 아베 총리를 비롯한 일본 정치권 인사들과 면담이 성사되면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으로 악화한 한일관계 정상화 방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관측된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